크리에이터를 위한 시세 감각 — 실측 182개 채널 · 2026-10-02
처음 광고 메일을 받으면 두 가지 실수 중 하나를 하게 됩니다. 시세를 몰라 너무 낮게 부르거나,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너무 높게 불러 협상 자체가 깨지거나. 둘 다 기준이 없어서 생기는 일입니다. 이 글은 저희가 매일 재는 실측값으로 그 기준을 잡아 드립니다.
광고주가 사는 것은 구독자가 아니라 이번 영상을 볼 사람 수입니다. 그래서 단가도 거기서 출발합니다 — 쇼츠를 뺀 최근 영상 10개의 평균 조회수에 노출당 20~50원을 곱하면 통상 범위가 나옵니다. 평균 5만 조회 채널이면 100만~250만원, 가운데를 잡으면 150만원이 출발점입니다.
라이브를 함께 하신다면 그쪽 도달을 더해야 합니다. 동시 시청자는 순간값이라, 방송 시간만큼 시청자가 교체되는 것을 반영하면 방송 1회가 닿는 사람은 동시 시청자의 여러 배가 됩니다. 본인 채널이 저희 랭킹에 있다면 그 계산이 이미 되어 있으니 검색해 보세요 — 없다면 알려주시면 추가를 검토합니다.
조회수가 작은 채널에서 조회수 × 30원을 그대로 쓰면 터무니없는 숫자가 나옵니다. 평균 5천 조회면 15만원인데, 기획 회의부터 촬영·편집·수정까지 들어가는 브랜디드 영상을 15만원에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일 출연료 산식을 브랜디드의 하한으로 씁니다 — 지금 182개 채널 중 65개가 이 하한 구간에 있습니다. 하루 출연이 100만원인 사람이 전용 영상을 그 아래로 만들 이유가 없다는 논리이고, 광고주에게도 그렇게 설명하면 통합니다. 다만 저희 추정치는 그 위에 광고 집행 실적(섭외 성사 계수)을 곱하므로, 최근 영상에 유료 광고 표시가 없는 채널은 하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브랜디드 1.0을 기준으로 PPL(협찬·일반 영상 내 노출)은 0.3~0.7배, 쇼츠는 0.2~0.5배가 통상입니다. 반대로 2차 활용(광고주가 영상을 광고 소재로 재사용)은 +30~100%를 따로 받는 항목입니다. 처음 계약에서 이걸 무료로 넘기면 다음 광고주에게도 기준이 됩니다. 경쟁사 배제, 무제한 수정도 마찬가지로 값이 붙는 항목입니다 — 자세한 목록은 계약서 체크리스트에 있습니다.
단가를 한 번 내리면 그게 다음 기준이 됩니다. 예산이 안 맞는 광고주에게는 금액을 깎는 대신 형식을 바꿔 제안하세요 — 브랜디드가 부담이면 PPL 로, PPL 도 부담이면 쇼츠나 라이브 언급으로. 같은 채널 안에 가격대가 세 개 있으면 협상이 깨지지 않습니다.
저희 개별 채널 페이지에는 채널마다 예상 섭외비와 그 계산 근거(도달 구성)가 있습니다. 받은 제안이 저희 추정 범위보다 크게 낮다면 근거를 갖고 다시 부르실 수 있고, 크게 높다면 좋은 제안이니 조건(2차 활용·독점)을 확인하고 잡으시면 됩니다.
실제 견적과 저희 추정이 다르다면 제보해 주세요 — 금액은 공개하지 않고 산식 보정에만 쓰며, 그 보정이 결국 크리에이터의 협상 근거를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섭외비닷컴 자체 실측 · 2026-10-02 기준 · 공개 채널 n=182 · 통상 배수(PPL·쇼츠·2차 활용)는 업계 관행 정리로 실측 아님